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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소년승마단, 국제지구력대회 선전
장형준 80㎞… 고형주·김수진은 40㎞ 완주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1970. 01.01. 09:00:00

왼쪽부터 장형준·김수진·고형주

제주승마공원(대표 서명운) 소속 유소년 승마단이 국제지구력 승마대회 80·40㎞를 완주하며 선전했다.

장형준(한라중)은 국제승마연맹(FEI)의 주최·주관으로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테랭가누에서 열린 국제 지구력 승마대회 80㎞ 구간을, 고형주(백록초)와 김수진(브랭섬홀아시아)은 40㎞를 각각 완주했다.

이 대회는 국제승마연맹의 규정을 적용해 치러지며 장형준은 공인 국제 심판단의 참여 속에 한국 유소년 최초로 80㎞를 주파했다. 장형준은 앞으로 80㎞ 부문을 한번 더 완주하면 국제 공인 지구력 승마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국제 공인 지구력 승마대회 출전 자격을 취득하려면 국제 지구력 승마대회에서 4차례에 걸쳐 총 240㎞(1~2차 각 40㎞·3~4차 각 80㎞)를 완주한 기록을 국제승마연맹에 통보해야 한다.

서범 코치는 "올해 국제대회 출전 자격을 모두 획득하고 2019년 유럽에서 열리는 국제승마연맹 주니어 월드컵에 개인과 단체에 모두를 참가 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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