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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4차 남북정상회담은 제주에서"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3.08. 00:00:00
도지사 후보들 정부에 제안

○…3차 남북정상회담 소식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의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들은 제주 4차 정상회담을 제안.

김우남 예비후보는 7일 성명에서 "4차 정상회담이 이어진다면 4·3 70주년을 맞는 평화의 섬 제주에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정부에 요청. 문대림 예비후보도 이날 축하메시지에서 "제주 남북정상회담은 제주를 세계 평화의 섬으로 인식시키는 대사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

앞서 강기탁 예비후보도 6일 "제주에서 남북정상회담 나아가 북미대화가 열리는 꿈을 꾸어본다"고 논평.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교통경찰 증원 파격 행보

○…제주지방경찰청이 2018년 상반기 인사에서 교통사고 예방·감소를 위해 교통경찰 인력을 대폭 증원하고, 제주경찰청 내부에 '교통사고 조사계장' 직제를 신설해 주목.

제주의 경우 교통경찰 1명당 사고 처리 건수가 30여건에 달해 전국 평균 22건보다 월등히 높아 업무과중 문제가 매번 지적되고 있는 상황.

제주경찰 관계자는 "1명을 증원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교통경찰을 8명이나 늘린 것은 파격적인 행보"라며 "이상정 청장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얼마나 신경쓰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귀띔.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취약가구 해빙기 안전 점검

○…서귀포시는 6일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와 합동으로 중앙동 소재 조손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이 거주하는 오래된 건물 17곳을 찾아 전기·가스·소방 점검을 실시.

이 날 가스 폭발과 전기누전 우려가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동행한 동 자율방재단에서는 주택 주변에 위험요소가 없는지도 확인.

시 관계자는 "도움이 시급한 주택의 누전차단기와 가스밸브 등 노후시설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해 이상 발생시 즉시 유관기관에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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