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9일 2018 한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고 예비후보는 정기총회에서 "나 자신도 제주에서 세월호, 탈핵, NON GMO 등의 활동을 하던 시민"이라면서 "건강한 밥상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협동조합 활동가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도민 기본소득을 통해 다양한 시민 활동을 보장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녹색당 활동과 함께 제주탈핵도민행동, GMO반대 주행동, 세월호 추모 및 모금 기획, 집필 등의 활동을 해왔다. 현재 기본소득제주네트워크 및 온국민기본소득운동본부 제주 운영위원이기도 하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10일 제주학생인권조례TF팀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11일에는 후쿠시마 7주기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