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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3.14. 18:53:54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농업직불금 제도를 개선해 농업 재정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4일 11번째 희망정책시리즈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직불금 제도는 농업, 환경, 농촌 등 3개의 축으로 개선안을 마련해 제1축은 희망농업직불로 후계인력 양성, 제2축은 생태경관직불로 농업생태 농업경관 보존유지, 제3축은 행복농촌직불로 농촌공동체 및 일자리창출 등 안전망에 초점을 둘 것"이라며 "기존 농업예산의 리모델링 또는 타부처 농촌 관련 예산 협력 집행으로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직불금 제도개선 시범마을 대상마을로 2개 마을을 우선 선정해 추진하고 직불금 제도개선 연구모임 '(가칭)농업과 행복한 미래'를 도지사 직속으로 신설해 운영하겠다"며 "직불금 제도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및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시범사업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한다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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