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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스스로 폐기"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3.23. 11:35:27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지사가 사실상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정책을 스스로 폐기했다"면서 "원 지사와 고경실 제주시 시장은 불통으로 도민들을 힘들게 한 것과 도민"의 혈세를 쓰레기처럼 낭비한 것에 대해서 고개숙여 사과 하는 것이 기본도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원 도정은 그동안 도민사회의 다양한 지적들을 듣지도 않고 독단과 불통으로 밀어붙인 쓰레기 정책의 결과가 '과도기적 조치'였다는 황당한 말장난과 함께 결국 원점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며 "원 도정은 더 이상 쓰레기 정책으로 도민을 기만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선거가 다가오자 이제야 귀를 기울이는 척하는 모습을 버리고 이제라도 제주도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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