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지페이쥐안(?佩娟) 기자 한국 평창 동계올림픽이 폐막되면서 이제 동계올림픽은 ‘베이징(北京) 타임’으로 진입했다. 3월 6일, 베이징시 부시장인 장젠둥(張建東)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집행 부주석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장 및 부대 시설 건설 작업이 전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베이징 신공항과 베이징, 옌칭(延慶), 장자커우(張家口) 3개 경기 지역을 잇는 고속철은 2019년 말 동계올림픽 테스트 경기 전까지 개통 조건을 완비할 계획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언론홍보부 창위(常宇) 부장은 2월 24일, 베이징에서 고속철로 20분이면 옌칭에 도착할 수 있고, 50분이면 장자커우에 도달한다고 소개했다. 2017년 9월 7일~10일, 2017국제동계스포츠(베이징)박람회가 국가회의센터에서 열려 베이징(北京)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동계올림픽 테마전이 호평을 받았다. [사진 출처: 왕무칭(王牧靑)/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 홈페이지]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최대 특징은 2008년 올림픽 유산을 적극 활용한 점으로 대다수 경기장이 2008년 올림픽 당시 경기장을 개조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실이 주재하고 있는 서우강(首鋼)단지 역시도 낡은 공장지대를 개조한 것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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