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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인 "친서민농업정책 지원금액·보조율 늘리겠다"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입력 : 2018. 04.11. 10:22:31
무소속 양창인 제주도의원 서귀포시 남원읍 선거구 예비후보는 친서민농업정책 지원대상자 지원금액 및 보조율을 인상해 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FTA 개방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이 어려운 소농·고령농·여성농·귀농인·친환경 인증 농가·다문화 농가 등 영세 농업인에게 지원되고 있는 금액 및 보조율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지원금액을 늘려 대상자를 확대하는 한편 보조율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세농업인들을 위해 지원되고 있는 소형농기계·소규모 육묘장·소규모 저온저장고·채소화훼하우스·밭작물 관수시설 자재·경작지 암반 제거 사업 등에 지원되고 있는 지원금액(2018년 42억)을 대폭 늘려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현행 보조율 70%를 상향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양 예비후보는 "정부의 규모화·조직화 등 선택과 집중의 지원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는 친서민 농업정책에 대해 지원금액과 보조율을 인상함으로써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가 등 농가의 농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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