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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라동 책 읽는 주부들의 모임' 책 봉사단 주관처
전국 11곳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주관처 선정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8. 04.22. 08:22:49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8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 수행 주관처로 전국 11곳을 선정·발표했다.

올해로 5년째인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예비 실버세대와 실버세대가 아동, 요양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 나눔 사업이다. 지역주관처는 활동가 교육비, 도서구입비, 홍보비 등을 지원받으며 각 지역을 기반으로 소외계층 대상 책 읽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총 32곳이 신청됐고 이중 전년도에 사업을 수행했던 6곳과 올해 처음 선정된 5곳을 포함 11곳을 사업 주관처로 뽑았다. 제주 지역에서는 오라동 책 읽는 주부들의 모임이 주관처로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주관처는 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5월부터 문화봉사단과 방문 희망기관을 모집한다. 문화봉사단으로 선발된 활동가는 관련 소양교육, 책 읽어주기 방법 등 36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6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활동가나 기관(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기관)은 각 지역주관처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 063)219-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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