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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복포구 50대 실종자 사망
손정경 기자 jungkson@ihalla.com
입력 : 2018. 04.22. 10:23:53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앞 바다에서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1일 오후 4시 34분쯤 제주시 구좌읍 동복포구 앞 30m 해상에서 무동력 목선을 타고 레저활동을 하던 김모(52·제주시)가 강풍에 배가 밀리자 밧줄을 가져오겠다며 바다로 들어간 뒤 나오지 않는다는 구조요청을 접수했다.

해경은 오후 4시 57분쯤 현장에 도착해 수색을 벌이는 과정에서 물 위에 떠있는 김씨를 발견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했다.

해경은 현재 목선에 함께 탄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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