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대림 후보는 집권여당 도지사 후보직에서 깨끗히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문 후보는 제주도내 부동산개발회사에서 교외형 쇼핑아웃렛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6개월간 공식 취업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했다"며 "이는 가뜩이나 어려움에 처한 지역상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상인들과 도민들을 정면으로 배신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예비후보는 "문 후보는 민선도지사 후보로서의 도덕성을 완전히 상실했다"며 "최소한 공직윤리가 있다면 후보직에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