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왕철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일도1동·이도1동·건입동)는 10일 "동문로타리-산지천 일대 사괴석 도로를 아스팔트로 전면 교체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동문로타리에서 김만덕기념관까지 400m가 넘는 도로가 사괴석으로 돼 있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특히 차량이 지날 때마다 발생하는 소음과 파손으로 인한 가루 날림 문제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서울 광화문 광장의 경우 사괴석 도로를 개설하긴 했지만 이러한 문제로 인해 아스팔트로 전면 교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동문로터리-김만덕기념관의 사괴석 도로를 아스팔트로 교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