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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종 "친환경적인 학교로 시설 개선할 것"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입력 : 2018. 05.14. 16:00:44
무소속 현기종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성산읍)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연잔디 교체 등 학교 내 시설 및 환경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성산읍 지역 내 동남초와 신산초는 아직도 유해성 물질의 가능성이 높은 인조잔디 운동장과 우레탄 트랙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인조잔디 운동장을 천연잔디로 교체하는 등 아이들이 맘 놓고 뛰놀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 예비후보는 "등하교 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아직 있다"면서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 보강 등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및 안전한 자전거도로 확보 등을 최우선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배움터지킴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보완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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