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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에서 해설위원으로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8. 05.17. 00:00:00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SBS 해설위원으로 나선 전 축구선수 박지성(왼쪽)과 아나운서 배성재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본사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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