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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형 "주민 주도로 신산마루 도시재생 추진할 것"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8. 05.20. 13:07:49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일도2동 갑)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산머루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민들의 주도 하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곱들락한 신산머루 만들기 도시재생사업은 자율주택 정비사업 등 9개 사업에 국비 포함 83억원을 투입해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라며 "하지만 기존 도로 폭의 확대, 주거지역내 신규 도로개설, 주거지 주차 공간 확보 등이 필요함에도 문제점이 보완되지 않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대형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예비후보는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라도 주민의견이 제대로 반영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주민참여가 전제되고 그들이 적극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사업 추진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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