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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시경 사계리 유세 "지역민 안정 위해 노력"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입력 : 2018. 06.03. 15:32:25
서귀포시 안덕면 무소속 양시경 제주도의원 후보는 2일 오후 7시 사계리 바닷가 방파제에서 유세를 열고, 지역민의 안정된 삶을 위한 방편으로 ▷용머리해안 세계자연유산 등재 ▷사계리해수욕장 추진 ▷관광지 인근 상가·식당·판매점 활성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및 최신식 저장시설 확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양 후보는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라는 경구를 소개하며 유독 인정에 얽매이는 제주지역 선거의 특성을 겨냥 "'이제까지'는 그랬지만 '앞으로'는 제 부탁을 들어달라"며 "지역 여러분의 삶을 위해 필요하다면 꼭 당선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지역주민의 표심에 호소했다.

한편, 이날 찬조연설을 한 신재경 교수(일본 교토 창성대)는 이날 1988년에 맺은 양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양 후보는 바로 돌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찮다고 함부로 돌을 버리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여러 상황과 입장을 골고루 반영한 좋은 제도를 만들어 안덕주민과 제주를 행복하게 만들 도의원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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