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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효 유세토크서 지역주민과 현안 토론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입력 : 2018. 06.04. 17:07:57
서귀포시 안덕면 정의당 고성효 제주도의원 후보는 동광리에서 3일째 유세토크를 이어가며 "한화역사공원 등 인구증가에 비례해 치한방지센터나 경찰인력도 증가해 범죄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어" 안전한 올레길을 만들기 위해 버스정류소 비상벨과 가로등 설치 등도 필요하다"며 이 밖에 이주민 증가에 따른 이질감 해소 문제, 동광에 보건소 설립 문제, 농사를 짓기 위한 농지 확보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 대평리에서 이어진 4번째 유세토크에서 고 후보는 "재정이 열악한 마을인 경우 마을행정업무 전체를 담당하고 있는 사무장에 대해 마을 재정은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맞고, 행정업무와 관련해서는 최저임금을 적용해 행정에서 부담할 수 있도록 추진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 후보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대평리에 없는 노인운동 기구, 해녀문화 보존과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후보는 마지막 연설에서 "무능한 정치인인지 아닌지를 검증하는 것은 적폐를 청산하기 위한 이번 지방선거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책이 다른 고성효를 믿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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