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양·봉개동 무소속 안창남 제주도의원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부광역쓰레기소각장이 이전되면 해당 부지에 국립 어린이과학관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후보는 "2019년 봉개동 북부광역쓰레기소각장이 구좌읍 동복리로 이전되면 남겨진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어린이전용 '국립 어린이과학관'을 유치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과학관은 도내 어린들이 놀이를 통해 과학을 만나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자라는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아울러 과학관을 어린이 교통공원, 노루생태 관찰원간 도로망을 구축해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