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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충현 주무관, 산지 공모 2년 연속 수상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6.11. 00:00:00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과 양충현(사진) 주무관이 산지관리법 및 하위법령의 제도개선사항을 공모하는 '2018년 산지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상과 시상금을 수상한다. 이로써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안한 제도개선 과제공모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양 주무관은 이번 공모제에서 '지하부 토석채취 조망분석 및 산지경관 영향 모의실험 제외'를 제안했다. 이는 토석채취 면적이 7만㎡ 이상의 지상부 노출이 전혀 없는 지하부 토석채취인 경우 불필요한 조망분석 및 산지경관 영향 모의실험 제외토록 해 사업자의 불필요한 비용지출(3000만원)을 경감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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