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서 물질하던 70대 해녀가 숨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3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안가 앞 해상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중 고모(77·하도)씨가 물에 떠 있는 것을 인근에 있던 김모(65·하도)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고씨를 제주시 소재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서귀포해경은 동료 해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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