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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힐링 음악회 '놀멍쉬멍 리듬 숲' 30일 공연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입력 : 2018. 06.24. 11:46:50

5월 30일 열린 숲 속 힐링 음악회 놀멍쉬멍 리듬 숲 공연 모습.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 숲 속 힐링 음악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붉은오름 휴양림에서 올해 세 번째 공연 '놀멍쉬멍 리듬 숲'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놀멍쉬멍 리듬 숲 공연은 바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느린 음악회로 '달팽이 안단테'를 주제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제주4·3 70주년을 맞이한 4·3 치유 음악극인 '붉은 풍금소리'를 통해 4·3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특별무대로 마임이스트 고재경과 함께 하는 힐링마임 '기다리는 마음' 공연은 시각적인 볼거리를, 피아노 트리오 '달리기, 산속 마왕의 궁전에서', '리베르 탱고, 거위의 꿈'은 청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관객이 참여하는 6월의 시 낭송과 아코디언 연주 'Amazing grace, 봄날은 간다', 첼로연주 등 다양한 공연 등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숲 속 힐링 음악회는 9월까지 서귀포 치유의 숲과 붉은오름휴양림에서 번갈아 가며 매월 마지막 주에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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