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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람·오름·해녀·민요 녹여낸 창작무대
제주빌레앙상블 '바람의 섬'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공연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8. 07.17. 17:11:00

제주빌레앙상블이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공연으로 '바람의 섬'을 선보인다. 사진=제주빌레앙상블 제공

2018년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인 제주빌레앙상블이 '바람의 섬'으로 관객들에게 첫 인사를 한다.

제주빌레앙상블은 '제주를 담은 한국적인 것으로 세계를 품겠다'는 목표로 제주문화를 소재로 만든 창작 작품 개발과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음악단체다. 클래식, 실용음악, 국악 등을 전공한 젊은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첫 상주단체 공연에서 제주섬을 상징하는 바람, 오름, 해녀, 제주민요 등을 품어낸다. 제주의 정서와 대중적인 트렌드를 조화시킨 창작음악 무대다.

제주빌레앙상블은 "제주도의 지리·역사· 환경적 특성을 공연 기획에 활용하며 문화 관광지 제주 이미지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이달 21일 오후 7시. 입장료는 무료. 문의 010-5699-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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