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날씨로 며칠간 주춤했던 폭염이 다시 시작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 제주서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20일까지 제주 북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이 발생하겠다고 밝혔다. 또 밤 사이((18:01~다음 날 09:00)에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다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후 3시 현재 최고기온은 제주시 33.2℃, 고산31.4℃를 보이고 있으며 서귀포와 성산포는 28~29℃ 안팎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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