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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1~12월 기온 큰 폭 떨어질 수 있어
제주지방기상청, 10~12월 3개월 전망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8. 09.22. 09:39:28
제주지방은 10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지만 11월과 12월엔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22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2018년 10월~12월)에 따르면 10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월평균기온은 평년(18.4~19.2℃)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39.7~82.1㎜)과 비슷하거나 많을 전망이다.

11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평균기온은 평년(13.0~14.0℃)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40.2~77.9㎜)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겨울로 접어든 12월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며, 기온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평균기온은 평년(8.3~9.1℃)과 비슷하고, 강수량도 평년(27.2~61.7㎜)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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