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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감을 만족시키는 2018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11일 개막, '가을의 전설'을 재연한다. 6년 만에 제주시로 다시 돌아온 이번 대회는 코스를 새롭게 변경하며 달림이들에게 신선함을 선물한다. 대회 당일 날씨도 좋아 달리기를 하기에는 '금상첨화'다. 여기에 '제주사랑, 감귤사랑'이라는 소중한 마음이 보태지며 진정한 가을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춘다.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한가득"=오감을 만족시키는 시식 등 먹거리 코너는 물론 제주특산물 전시와 체험 이벤트도 다양하다. ![]() 지난해 서귀포시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7제주감귤국제마라톤 출발 모습. 축제는 역시 먹거리와 즐길거리에 집중한다. 24개의 다양한 부대행사 부스에서 시식코너, 테이핑, 마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건강을 위한 무료 스포츠 테이핑과 스포츠 마사지, 인바디, 심혈관 및 고혈압·당뇨병 체크 코너가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시식 코너는 제주시산림조합의 표고버섯죽, 제주축협의 치즈·우유, 제키스의 감귤초콜릿, 제주도개발공사의 제스피 맥주 등을 맛볼 수 있다. ![]() 2017제주감귤국제마라톤 홍보이사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팬 사인회. (사)한국화원협회 제주지회가 포토존과 등신대 꽃 장식 등의 재능 기부에 나선다. 또 대회 중간중간 사회자의 진행으로 메인 무대에서 다양한 상품이 걸려있는 게임이 진행된다. ▶다양한 특전·세심한 편의제공 '굳'=특전 역시 다채롭다. 제주도민 풀코스 남녀 1위와 단체대항전 최고 기록자 등 3명에게는 다음해 10월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열리는 애플마라톤 참가에 따른 왕복항공권과 숙박권이 무료로 지원된다. 종목에 따른 연령대별 시상과 특별상으로 가족화합상(주민등록등본 제출 조건)을 비롯한 올해 대회 개최 16회째를 기념한 코스별 완주자 가운데 16위에 대한 시상도 별도로 마련한다. ![]() 3인조 걸그룹 풍뎅이의 특별공연. 한라일보 DB 주최 측은 달림이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회 당일 제주종합경기장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 행사장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제주시 출발 시각은 오전 7시10분, 7시30분, 7시50분이다. 서귀포시는 오전 6시30분, 6시50분, 7시10분으로 20분 간격으로 이뤄진다. 복귀 시각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양방향으로 배차된다. 문의 제주감귤국제마라톤 조직위원회 사무국 064)750-2543, 2523.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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