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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제주국가정원 조성 주민과 소통부족?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11.21. 00:00:00
국가정원 조성 보고회 반발

○…20일 오후 제주연구원에서 열린 '제주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지역주민들이 반발.

이날 한 지역주민은 "국가정원이 들어서면 방목지가 6ha로 줄어 두달 동안 10일도 방목을 못한다"면서 "주민 총회를 통해 국가정원 조성에 반대하면 안 할 것이냐"고 질문.

이에 자문단은 "주민들이 반대하면 당연히 하면 안된다"면서도 "서울시 식물원의 경우 각 지역주민들이 유치를 희망하는데 제주는 이와 달라 답답하다. 국가정원 조성계획에 대한 용역진의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진화. 채해원기자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제주시가 소비자의 선택권 강화 등을 위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2016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분석.

시는 숙박업소 483개소 등 총 906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가운데 최우수(녹색)업소 282개소(31.1%), 우수(황색)업소 381개소(42.1%)로 2016년 최우수 253개소(28%), 우수 371개소(41%)와 비교하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이 향상.

한 관계자는 영업자 의식개선과 함께 점검을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해 시민 및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어업인 현장 목소리 청취

○…서귀포시가 내년 어선어업 보조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20일부터 지역내 어선어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번에 처음 이뤄지는 설문조사는 어선분야 보조사업시 지원 유무, 지원받은 품목, 어선어업 정책 만족도, 신규로 지원받고 싶은 사업, 어선분야 사업 관련 정보를 얻는 방법 등으로 조사 결과는 어선어업 보조사업 등 관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

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적으로 청취하고, 현실에 맞는 지원사업을 발굴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어업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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