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섭던 칼바람도 잠시 멈춰섰다. 기습 한파가 다소 수그러든 10일 제주시 오등동에서 바라본 눈 덮인 한라산과 황금빛 감귤원이 남국 제주의 겨울정취를 한껏 자아내고 있다. 강희만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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