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강제철거 행정대집행으로 철거됐던 제주도청 정문 앞 제주 제2공항 반대 천막이 어젯밤 다시 설치됐다. 제주녹색당은 어제(7일) 천막을 재설치하고 강제퇴거 조치가 이뤄졌던 도청 현관 앞 계단에서도 다시 농성을 시작했다.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농성 중인 성산읍 주민 김경배(51)씨 역시 이 천막 안에서 21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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