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0시 30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소재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사육중인 어미돼지 31마리와 새끼 돼지 350마리 등 돼지 381마리가 폐사했다. 이와함께 돈사 12개 동 중 분만사와 육성사 2개동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5109만원의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 소유주 신모(63)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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