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마을회(회장 김용범)는 지난 17일 오후 문부로공원에서 2019년 제14회 동홍동 정월대보름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내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평안과 다복을 축원하는 자리로 김용범 동홍동마을회장, 위성곤 국회의원, 오창섭 동홍동장 등 지역 내 기관과 단체장, 지역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시풍속 및 민속놀이, 기념식과 체험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작성해 달집과 함께 태우면서 올 한해 각 가정의 건강과 행복, 나아가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용범 동홍동마을회장은 "전통적으로 정월대보름에는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와 더불어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빌었다"며 "올 한해 모든 주민이 무탈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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