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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홍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박차
서귀포시, 설명회·미보상토지 보상계획 열람공고 등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19. 02.21. 16:49:14
서귀포시가 주공3단지 인근 동홍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앞당기기 위해 주민설명회 등 관련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1987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장기미집행노선인 동홍도시계획시설은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길이 300m, 폭 8m로 개설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설계를 마치고 11월 착공했는데, 현재 편입토지의 75%에 대한 보상협의가 완료됐다.

 이달 15일에는 동홍10통 마을회와 토지주, 주공3단지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도로개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쓰레기처리시설 이설 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 공사의 조기 준공을 위해 미보상 토지에 대한 보상계획 열람공고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지장물 이설도 지역주민과 협의해 신속히 처리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홍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면 주거환경 개선과 인근 간선도로와의 연결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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