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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관심'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입력 : 2019. 02.26. 14:06:52
서귀포시는 전국 최초로 시스템을 개발해 지역 거점형으로 운영 중인 재활용도움센터의 설치·운영 사례에 대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관련 방문 및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경기도 용인시(도시청결과장 외 5인)에서 동홍동 재활용도움센터를 첫 방문을 비롯해 3월에는 충청북도 제천시 의회 및 전라북도 정읍시 의회, 4월에는 경상남도 남해군 의회 방문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지자체(해외 포함)에서 21회에 걸쳐 314명이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했다.

서귀포시는 재활용도움센터가 이용주민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으며 재활용도움센터를 활용한 빈병수거보상제, 캔·페트병류 자동수거보상기 운영, 폐식용류 무상 배출장소 제공, 소형폐가전 무상 배출서비스 등의 특수 사업 운영, 지역 거점형 배출장소로 쓰레기가 자원순환되는 모습을 확인 가능한 점 등에서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하는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추진경위, 시설물 내·외부 구조, 시설물에 갖춰진 운영장비, 근무자 운영현황 및 운영시간, 홍보 및 주민만족도 등 여러 가지 사항을 소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제주 재활용도움센터의 설치운영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워크숍, 발표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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