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현직 불출마 속 조합안팎 후보 맞대결 하귀농협경제상무를 지냈던 강병진(60) 후보는 고령화에 따른 조합원을 위한 요양시설 설립,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전문 농업기술 교육 확대, 여성조합원 위한 문화센터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조합원들의 표심을 파고 들고 있다. 김남호(63) 후보는 한국산림복합경영인 제주도지회장을 활동하면서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농협 구현,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 조합원을 위한 요양원 신축 건립 추진 등의 공약으로 한경농협의 새판짜기를 시도하고 있다. 한경농협-4년 전 완승 현역에 후발주자 추격전 전무와 조합장으로 조합 경력이 풍부한 김군진(63) 후보는 과수유통센터 활성화 및 유통망 구축, 영농자재판매장 농가편의 위주 시설 구축, 양채류 경쟁력 강화 시설 추진, 경영의 내실과 규모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대윤(60) 후보는 한경농협 대의원과 한경면 저지리장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농산물 생산·유통·판매 혁신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조합원과의 소통경영, 여성 조합원 권익증진 등을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한림농협-20년간 변함없던 조합… 적임자 혈투 한림농협 지점장과 양배추 유통팀장을 지낸 차성준 후보(56)는 조합원이 먼저 대우받는 농협 조성, 농산물 유통 구조 혁신, 조합원 복지사업 확대 등을 공약으로 득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시병(62) 후보는 시병농원 대표로 있으면서 한림농협 이사를 역임했다. 농산물별 전담위원 구성, 공선출하회 운영 강화를 통한 판매사업 활성화, 조합원전용 문화센터 운영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농협이사를 지낸 김영종(66) 후보는 장애인지원협의회 회원과 한림읍 연합청년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배추 계약재배 및 수출 확대, 농가도우미센터 설립 운영, 농약·비료 보조지원 확대, 농자재 확보 등을 공약했다. 함덕농협-조합출신 후보·4년 전 경험 양자 대결 현승종(63) 후보는 함덕농협 전무와 구좌농협 상무를 지냈다. 현 후보는 감귤품질 향상을 통한 함덕농협 브랜드 만들기, 현장 영농지도인력 확대 운용, 산지유통센터 운영 활성화 등을 내세우며 표심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함덕리장을 역임한 고두철(61) 후보는 6차산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농가수익 보장,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복지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두 번째 도전에서 기필코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대정농협-선거판은 3파전 구도… 현직 vs 추격자 강성방(62) 후보는 대정농협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강 후보는 직거래 지원제도 도입, 여성조합원 지원 확대, 농번기 농가 인력지원센터 운영 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현직인 이창철(63) 후보는 4년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종합복지센터 완공 및 활성화, 원스톱 종합 타운 운영을 통해 농협의 정체성 확립 등을 약속하며 재선고지 점령을 다짐하고 있다. 오창용(58) 후보는 대정읍 이장협의회장으로 활동했다.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농협,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조합원 및 농민 이익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마련하고 표밭을 일구고 있다. 서귀포농협-조합 출신 60대 초반 인물들간 대격돌 현명철(61) 후보는 호근동마을회장 출신으로 서귀포농협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제2 대형농산물 유통센터 설치, 영농도움 자회사 설립, 농업인 안전 보험자 부담금 전액 지원 등을 내세우고 있다. 현영택(61) 후보는 4년간의 조합장 활동을 평가받는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자산 5000억원 달성과 농산물 출하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든든하고 믿음직하고 행복한 농협 건설 등을 통해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오응문(60) 후보는 서귀포농협 비상임이사 출신으로, 감귤산업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새로운 거래처 발굴 등 판매량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제2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을 공약하고 있다. 성산일출봉농협-현직 나서지 않으며 식솔 동시에 출격 박명종(55) 후보는 농협노조 고충처리위원장 출신으로 동남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원로조합원 복지향상, 여성 조합원과 귀농·귀촌 농업인의 교육 확대, 젊은 농업인의 교육 프로그램 배치 등을 약속했다. 강석보(59) 후보는 성산일출봉농협 유통사업소장을 역임했다.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 농산물 판매를 잘하는 농협, 조합원을 행복하게 만드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조상윤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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