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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대정여고 특별교부금 8억원 확보
22년된 노후 급식소 개축, 급식환경 개선 기대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19. 03.24. 16:01:42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24일 교육부가 대정여자고등학교 급식소 개축을 위해 특별교부금 8억82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정여고는 14개 학급에 총 362명이 재학하고 있음에도 읍면지역에 위치해 동지역에 비해 교육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특히 급식소는 1997년 건축이후 22년이 경과해 지속적인 보수에도 불구하고 노후로 인해 급식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번 급식소 개축 사업이 완료되면 대정여고 학생에게 HACCP(위생관리 시스템)을 갖춘 질 좋은 급식환경 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성곤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제공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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