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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4.3 희생 헛되지 않도록 할 것"
3일 대변인 논평 통해 4.3 희생자에 애도의 뜻 표명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19. 04.03. 15:04:25
자유한국당이 71주년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4.3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을 위로했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3일 '제주4.3 71주년을 추념하며'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제주도의 아픔을 깊이 되새기며 무고하게 희생되신 영령들의 명복과 평안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유가족들의 가시지 않은 슬픔에 진심어린 위로를 드린다"며 "제주도의 지난 아픔은 아직도 체제 갈등의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의미를 준다"고 강조했다.

전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4.3 희생자의 가슴 아픈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 의미와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어렵게 건국한 자유대한민국이 번영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다. 다시 한 번 4.3 희생자 분들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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