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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
15개 중학교 학생·교사 60여명 참여해 현지 체험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19. 04.15. 18:08:03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현봉식)은 지난 11~14일 중국 항저우(항주)와 헝디엔(횡점)에서 관내 15개 중학교 학생 45명과 교사 15명 등 60여명이 참여하는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2014년부터 공동 추진중인 이 체험 프로그램은 사제간·또래간 체험활동을 통해 활력 넘치는 교육공동체 조성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어오고 있다.

 이번 중국 문화체험에서는 유적지 방문과 우수기업, 문화를 체험하고 중국 청소년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또 현지에서 '중국인이 보는 한국인의 위상', '3·1절 100주년 기념특강'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우리의 과거 역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도 제공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사제와 친구간 유대와 소통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중국청소년과 교류하면서 중국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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