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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인복지시설 현장점검 실시
내달 23일까지 보조금 정산검사·시설 지도점검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9. 04.21. 10:04:39
제주시는 노인복지시설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2018년 노인복지시설 지원 보조금에 대한 정산검사 및 시설 지도점검을 지난달 2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노인복지시설 보조금 정산검사 및 시설 지도점검 대상은 노인복지 시설 59개소이며, 현재까지 점검시설은 28개소이다.

 점검 중점사항은 ▷사업계획과 정산내용의 적정 여부 및 현장 확인 점검 ▷시설인력 기준 및 시설설치 기준 준수 여부 확인 ▷사회복지법인 재무회계규칙 준수 여부 확인 ▷시설 안전검검 및 관리 여부 확인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요양시설 운영상 문제점 등을 자세히 파악하고 개선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요양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권교육과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점검 결과 총 17개 시설에 대해 21건(환수 1건, 행정지도 12건, 시정조치 8건)의 지적사항이 있었으나 이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으며 2019년 상반기 내에 노인복지시설 인권 보호 및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시설종사자 교육을 마련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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