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는 서귀포시민의 책 읽기위원회와 함께 하는 '책 읽는 서귀포시'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는 세계 책의 날인 23일 '지역학교로 찾아가는 책읽기 릴레이'를 시작, 각 학교별 릴레이 첫 주자 350여명에게 '2019 서귀포시민의책'으로 선정된 책 30여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책 읽기 릴레이는 시 지역 15개 초·중·고에서 1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릴레이 첫날 전달된 책은 첫 주자가 읽은 뒤 짧은 글을 남기고 다음 주자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릴레이를 마친 책은 해당 학교에 기증해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도 볼 수 있게 된다.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서귀포시는 해마다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서귀포시민의 책'을 선정 발표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추진중"이라며 "책읽기 릴레이를 하면서 9월에 있을 독후감쓰기대회에 공모하는 것도 책읽기의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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