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서귀포노인대학원생 1·2학년 200여명 대상으로 노년기 성매개감염병 예방극 '인생은 아름다워'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성매개감염병 예방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독거노인의 삶을 주제로 성병에 대한 정보와 예방 방법을 전달하고 주변의 시선과 자식들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외로운 어르신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질병관리본부-구세군보건사업부와 연계해 중앙 극단 작은곰이 제주지역을 방문해 공연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