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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산양지구 신규배수개선지구 선정 국비 52억원 투입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19. 05.01. 13:47:33
집중호우 시 마다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한경면 산양지구에 국비 52억원을 투입 오는 2022년까지 배수로 시설 등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호우 때 마다 상습침수 피해를 겪어온 저지대 농경지인 산양지구에 대해 지속적인 중앙절충을 벌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규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시행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용역비 1억5000만원을 투입 이달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양지구 배수개선사업에는 국비 52억6600만원이 투입돼 오는 2022년까지 농경지 58ha에 대하여 ▷ 배수로 4조·2.695km ▷저류지 2개소·9만7000㎥를 시설하여 침수피해를 해소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산양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저지대 농경지 농작물 침수피해방지 및 영농 환경개선으로 토지이용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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