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내 초·중·고 등학교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오는 15일까지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내 67개교 중 동지역 및 서부권 35개교에 대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으로, 이어 나머지 동부권 32개교는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을 방문해 각 학교의 운영일지를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하고 운영점검 결과를 2020년도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시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장 행정을 실시해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