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7시47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한 단독주택 2층에서 촛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주택 2층에 거주하던 김모(94·여)씨가 숨지고 주택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거실에 켜 놓은 촛불이 주변으로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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