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6월 13일까지 육상양식장 용수정화시설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공고한다. 이번 사업은 양식 사육수 등 양식환경 악화에 따른 양식생물 폐사율 증가에 따라 근복적인 해결책인 사육수 정화에 필요한 용수정화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내용으로는 오존처리시스템 4개소와 전기분해시스템 5개소로 총 9개소·34억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폐사율 감소, 생산성 향상 및 경영비 절감 등 양식사업 경쟁력에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존처리시스템은 유입해수를 오존에 의한 산화물질(TRO)을 생산해 살균처리 후 양식수조에 적당한 농도의 산화물질(TRO)을 유지함으로써 수조내에서도 지속적인 살균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문의=서귀포시 해양수산과(760-3251).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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