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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소방서 '우리집 피난안내도' 작품 공모전
김녕초등학교 6학년 윤서빈군 최우수상 수상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9. 05.23. 15:30:49

최우수상을 받은 윤서빈 군의 '안전을 지켜주는 우리집 화재대피도'.

제주도 동부소방서는 피난 우선 의식전환을 위해 '우리집 피난안내도' 작품 공모전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33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 공모를 실시해 총 25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22일 작품심사를 통해 김녕초등학교 6학년 고운반 윤서빈 군의 '안전을 지켜주는 우리집 화재대피도' 작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시 피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피난 우선에 대한 의식을 강화시키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피난 우선 특수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2018년 지역 내 주택화재 건수는 17건으로 전년도 28건보다 39.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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