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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시의 얼굴 간판을 아름답고 특색있게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9월 13일까지 공모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19. 06.20. 13:08:06
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간판 발굴을 위해 6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2019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시민참여 공모사업으로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에는 서귀포시 관내에서 적법한 허가(신고)를 받아 제작·설치된 고정형 광고물을 대상으로 간판을 설치한 광고주(점포주)나 간판을 제작한 광고업자, 간판 디자인 설계자가 참여할 수 있다.

 출품된 간판은 독창성, 주변 환경과 건물과의 조화,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에 대한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 27~29일 열리는 서귀포칠십리축제장에서 2차 시민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2개 작품) 각 40만원, 장려상(5개 작품) 각 10만원이다.

 서귀포시 김성철 도시과장은 "아름다운 간판은 단순한 상업적 수단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도시경관을 향상시킨다"며 "아름다운 간판 사례를 제시하고 선진 간판문화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76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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