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민기자의 눈
제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학교 밖 청소년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 운영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과정 운영
정신종 시민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7.02. 11:16:34

학교 밖 청소년들은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과정을 위한 복장을 준비하면서 물속에 들어갈 채비를 차리고 있다.

해양 레저스포츠가 대중화됨에 따라 제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달 26일부터 사흘동안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에게 스킨스쿠버강사 직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은 오픈워터 자격증과정으로 이론수업, 제한수역, 개방수역 실습을 하였으며, 참가 청소년은 5mm 두께의 슈트를 입고 약 11kg의 무거운 공기통을 메고 약 5m 수심의 깊은 물속에서 다이빙을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참가 청소년은 “수영을 못해도 충분히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다는 점과 물에 겁을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매우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제주시가 지원하는 제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남영미)에서는 제2회 검정고시에 대비한 ‘2차 검정고시 대비반(중졸,고졸)’을 운영하고 있으며,작년에 이어 오는 8월에도 스킨스쿠버 1단계를 취득한 청소년들과 함께 2단계인 어드밴스 과정을 진행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만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제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70-4280-5629/56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