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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다문화가정의 이중언어 환경 지원사업
서귀포시,다문화가족 81명 대상으로 진행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19. 07.12. 10:29:29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는 올해 1월부터 영유아 자녀를 둔 81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19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사업은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가 공존하는 다문화가정이 두 나라의 언어를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까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회 운영하는데 ▷이중언어 부모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프로그램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 ▷가족코칭으로 구성된다.

 현재 한국거주기간이 2년 이상이고,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을 갖춘 대졸 학력의 결혼이민자인 중국어 강사 1명이 활동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10월까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회원등록 후 수시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이중언어와 이중문화 습득에 장점을 가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언어 사용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여성가족과 760-2471,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76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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