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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 막은 용감한 시민들 감사패 받는다
서귀포소방서, 24일 현용주·이수형씨에 감사패 수여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1970. 01.01. 09:00:00
최근 서귀포시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고 헌신적인 재난대응으로 화재 피해 경감에 기여한 시민들이 서귀포소방서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서귀포소방서(서장 임정우)는 24일 현용주(43)씨와 이수형(49)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0시 4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일반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목격하고 신속하게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당시 현씨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6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근린생활시설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뒤, 건물안으로 들어가 거주자 4명을 신속히 대피시키는 등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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