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지방검찰청장에 조재연(57·연수원 25기) 창원지검 차장검사가 승진·발령됐다. 법무부는 오는 31일자로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26일 단행했다. 전남 진도 출신인 조 신임 지검장은 부산기계공고를 나와 부산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3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5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1996년부터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조 신임 지검장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과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대검 마약과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 광주지검 형사1부부장, 서울남부지검 제2차장검사, 대구지검 서부지청, 창원지검 차장검사를 거쳐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현 송삼현 제주지검장은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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