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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학교살리기' 시흥리 마을공동주택 준공식
지상 4층 25평형 8세대 연립주택 조성
올 시흥초 학생수 15명 정도 증가 예상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19. 07.28. 12:52:47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이장 현승민)는 지난 25일 정영헌 성산읍장과 고용호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을 비롯한 지역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리마을 공동주택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시흥리마을 공동주택은'소규모학교 살리기를 위한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학생유입, 교육환경 조성 등 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건립됐다.

 성산읍은 옛 시흥리사무소 유휴부지를 활용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연면적 1157.81㎡에 지상 4층 규모의 연립주택을 조성했다.

 연립주택은 8세대 규모이며 세대 당 면적은 25평형이다. 지난 4월~6월까지 입주자 모집공모를 마친 상태이며, 7~8월중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흥리는 마을 공동주택 건립을 통해 시흥초등학교 학생수가 지난해 60명에서 올해 75명가량으로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헌 성산읍장은 "소규모학교 살리기를 통해 학생과 인구유입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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