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임정우)는 지난 7일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중문색달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중문색달해수욕장 종합상황실 인원, 장비, 근무환경 직접 확인 및 안전지도, 건의사항 청취 등은 물론 시민수상구조대원 격려와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귀포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일부터 이번 달 31일까지 중문색달해수욕장 위험지역 순찰,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처치, 초기 수난사고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정우 소방서장은 "남은 기간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